서귀포예술의전당,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

이홍렬 등 출연중년 세대 삶과 가족의 의미 담은 공감 연극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오는 다음달 29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수 공연예술 작품의 지역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2013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중년 세대가 겪는 현실과 속마음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품은 찜질방에서 우연히 만난 여섯 명의 중년 남녀가 가족과 일, 건강, 인간관계 등 삶의 다양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이다. 평범한 일상 속 인물들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가족의 의미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 겸 배우 이홍렬을 비롯해 우상민, 권기선, 김태향, 이윤미, 허윤 등이 출연해 현실감 있는 연기와 탄탄한 호흡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3만 원, A석 2만5천 원, B석 2만 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대상 전화 예매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반 온라인 예매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중년 세대의 삶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 공감형 연극”이라며 “가족과 함께 웃고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