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라 ‘이중섭’…9월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

창작 오페라 ‘이중섭’…9월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작품…새 주역 캐스팅·8월 13일부터 예매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인 창작 오페라 ‘이중섭’이 공연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본과 작곡을 전국 공모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6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자체가 제작한 창작 오페라 가운데 10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른 단일 작품으로,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범로 연출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주요 배역을 새롭게 캐스팅해 신선함을 더했다.

이중섭 역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김지현과 강동명이 출연하며, 아내 마사코 역은 소프라노 양귀비와 이정은이 맡아 섬세한 연기와 풍부한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주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김지욱, 소프라노 오능희를 비롯해 서귀포합창단 단원들이 주·조역으로 참여하고, 도내 전문 스태프들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청도 마련된다. 신청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8월 7일 오후 3시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전화 접수하면 되며, 전체 좌석의 10%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