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센터와 영천동해바라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토평동 2981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제주시 창민요 보존회 공연을 시작으로 국학기공, 고장구 공연,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40분 노크파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개막식이 열리며, 트로트 가수 황기동의 무대와 제라한 태권도 시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은빛하모니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 정온달 버스킹, SS라인댄스, 소리숲기타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제주 대표 트로트 디바 양하늘의 무대와 청소년 페스티벌, 뮤지컬 공연, 늦은 오후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 뒤 폐막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행사장 내 마련된 39개 부스에서는 해바라기 석고방향제·씨 팥빙수 체험, 오르골·키캡·액세서리 만들기, 머그컵·화과자·손수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바라기 모종 무료 나눔(A부스)과 함께 향토음식점, 몸국, 전기통닭구이, 해바라기 분식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장과 연결된 ‘석주명 나비길’에서는 숲길과 대나무숲길, 영천악 정상 포토존 등을 거닐며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석주명 나비길’은 ‘한국의 파브르’라 불리는 석주명 박사가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나비를 채집하고 연구했던 발자취가 담긴 길이다.
해바라기 축제 관계자는 “만개한 해바라기 꽃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힐링 산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